2006년 06월 17일
류진 미즈호 수영복Ver.2 완성했습니다.

레이 빠떼루나 아스카 빠떼루로 유명한 원형사 류진의 작품입니다. 작년에
전격하비 통판으로 판매되었던 레진킷의 리캐스트 제품이죠.

피부도색은 원 킷이 화이트레진이었으므로 서프레스방식으로 클리어+미량의
클리어오렌지를 사용했습니다.

생전 처음 해보는 레진에 처음 시도하는 서프레스라 삽질이 많았습니다. 덕분
에 작업착수한지 한달 보름이나 걸려서 완성을 봤습니다(물론 제 게으름 탓도
있습니다^^)

전격하비에서 처음 이 킷의 사진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언젠가 레진을 시
작하면 꼭 이 녀석을 만들자...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구입하여 완성까지 보게 되
었네요^^

적당히 에로에로합니다. 너무 노골적이지 않으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린 킷이
라고 생각합니다. 역시 원형사 류진씨는 지존입니다^^

수영복 도색은 무광검정에나멜에 실버도료를 극소량 사용했습니다.

끈 고정시키가 쉽지 않더군요. 단단히 접착시키려면 순간접착제를 이용해야 하는데
이 순접이란 물건 잘못써서 다 완성한 킷에 낭패를 본적이 있어 붙히면서 살떨렸습
니다.

미즈호선생하면 역시 슴가! 그냥 정면에서 보면 '크군'이란 느낌이지만 이 각도에서
보면 실로 거대합니다^^;

안경은 킷 구입시 동봉된 에칭파츠를 목공용접착제를 소량 이용하여 걸어줬습니다.

손톱은 클리에나멜을 발라줬는데 효과가 자연스러운것같아 만족했습니다.

개인적으로 이 킷의 최대 난점이었던 팔의 접합선, 서프레스 방식은 원 레진재질이
그대로 드러나기때문에 열심히 수정한다고 했는데도 왼팔은 희미하게 드러나더군요.
오른팔은 거의 티가 안납니다만. 실력부족을 통감합니다...^^;

머리의 접합선은 어찌할수 없더군요. 그냥 가르마라고 자기최면중...^^;

접사라 초 허접해보이는 눈 도색입니다만 그냥 보면 그다지 흉하진 않습니다^^
입술은 클리어레드를 붓도색으로 아주 엷게 한뒤 클리어에나멜을 여러겹 발라
줬습니다.

봐주셔서 감사....처음이라 삽질도 많이 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만 그래도
꽤 재미있었던 한달 보름이었던것같습니다. 다음 레진은 이번보단 빨리 제작할수
있겠죠^^
# by | 2006/06/17 23:09 | ↓↘→+모형or피규어 | 트랙백 | 덧글(13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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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백색이 정말 잘 표현되었군요.
(뒤늦게 링크신고하고 갑니다)
아샤님 // 사진빨일뿐 실물을 보면 헛점 투성이입니다^^
록키님 // 좀 너무 하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엎질러진 물이니...^^;
짐파님 // 1/400 무사이 완성 빨리 보셔야죠^^
요즘 프로젝트 마무리 하느라 정신없습니다레...
거기다 오른쪽 눈꺼풀 경련까지 일어나는지라 몸도 말이 아니구..
1/1700 무사이도 써페이서질 -> 사포질 하다 말았는디...아흐흑...
정말 근래 최고의 조형이라 생각합니다.
뽀얀 살색표현덕에 더욱 섹쉬함이 묻어나오는군요. . ㅡ.ㅡ b